| 펀치(사진=냠냠엔터테인먼트) |
|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펀치(Punch)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밝은 감성의 곡으로 돌아온다.
펀치는 2일 오후 6시 새 싱글 ‘사랑이 불어오나봐’를 발매하고 본격적인 음악 활동에 나선다.
지난해 5월 발매한 ‘헤어지는거죠’ 이후 약 1년 2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 ‘사랑이 불어오나봐’는 사랑이 시작되는 느낌을 펀치의 매력적인 목소리와 감성적인 멜로디, 서정적인 가사로 풀어낸 고백송이다. 리드미컬한 미디엄 템포 비트와 무드 있는 기타사운드, 감성적인 피아노 선율이 완벽한 조화를 이뤄 곡 전체의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사랑이 불어오나봐’는 펀치가 데뷔 이후 처음으로 시도하는 밝은 감성의 곡으로 리스너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애절한 음색과 섬세한 감수성의 보컬리스트로 대표되는 펀치가 이번 신곡을 통해 어떤 음악적 변신을 선보일지 기대감이 증폭된다.
2014년 데뷔한 펀치는 ‘밤이 되니까’, ‘헤어지는 중’, ‘가끔 이러다’ 등으로 음원 차트 최상위권을 휩쓸며 ‘믿고 듣는’ 음원 강자로 자리 잡았다. 또한 첸과 ‘태양의 후예’ OST ‘Everytime’, 로꼬와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 OST ‘Say Yes’, 찬열과 ‘도깨비’ OST ‘Stay with me’, 태용과 ‘호텔 델루나’ OST ‘러브 델루나’, 헤이즈와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OST ‘밤하늘의 저 별처럼’, 매드클라운과 ‘보고 싶단 말이야’를 함께 하는 등 수많은 뮤지션들과도 입을 맞추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펼쳤다.
이 밖에도 ‘동백꽃 필 무렵’, ‘멀리서 보면 푸른 봄’, ‘홍천기’, ‘기상청 사람들 : 사내연애 잔혹사 편’, ‘우리들의 블루스’ 등 다수 인기 드라마 OST에 참여해 안방에도 깊은 울림을 전하며 사랑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