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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현진은 오는 26일 오전 2시 7분(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더니든의 TD볼파크에서 열리는 2022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홈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23일 MLB닷컴과 SB네이션, 스포츠넷캐나다 등은 일제히 류현진이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 홈 경기에 선발 투수로 나선다고 전했다.
20일 첫 라이브 피칭을 실시한 류현진은 26일 처음 실전에 등판해 구위를 점검한다. 첫 시범경기 등판에서는 다른 선발 투수들과 비슷한 2이닝 정도를 던질 전망이다.
토론토는 호세 베리오스(1⅓이닝 2피안타 2실점), 알렉 마노아(2이닝 2피안타 1실점), 기쿠치 유세이(2이닝 1피안타 무실점)가 한 차례씩 등판했고, 케빈 가우스먼이 25일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 선발 투수로 나선다.
메이저리그 정규시즌은 4월 8일에 개막하고, 류현진의 소속팀 토론토는 9일 텍사스 레인저스를 상대로 정규시즌 첫 경기를 치른다. 류현진은 정규시즌 개막까지 26일 디트로이트전을 포함해 3차례 시범경기에 등판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