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콜센타' 하재숙 임영웅 찐팬 고백…"가끔 꿈에도 나와"

  • 등록 2021-06-18 오전 7:30:47

    수정 2021-06-18 오전 7:30:47

(사진=‘사랑의 콜센타’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사랑의 콜센타’ 배우 하재숙이 임영웅을 향한 ‘찐’ 팬심을 고백했다.

지난 17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 ‘사랑의 콜센타’에서는 ‘배우야? 가수야?’ 특집으로 문희경, 이현우, 하재숙, 김법래, 간미연, 김슬기가 출연해 TOP6와 가창 대결을 펼쳤다.

이날 MC 김성주는 “‘미스터트롯’ TOP6 찐팬인 분이 또 있다. 이 자리 자체가 마음이 설레고 긴장돼서 밤잠을 설쳤다고 하신다”며 하재숙을 소개했고, 이에 하재숙은 “미칠 것 같다. ‘미스터트롯’ 첫 방송부터 한 회도 빠짐없이 다 봤다”고 털어놨다.

하재숙은 “내 나이 또래가 트롯을 많이 접하지 못했었는데 ‘미스터트롯’으로 우리 안에 뽕필이 밖으로 마음껏 나왔다”며 임영웅을 가리켰다.

하재숙은 “다 너무 매력 있으시다”면서도 “임영웅은 가끔 꿈에도 나온다. 어떡해. 나 말 못하겠어. 진짜 떨려”라며 진심으로 수줍어했다.

하재숙은 이어 “휴대폰을 갖고 왔는데 다 같이 무대에서 사진 한 장만 찍어주시면 안 되냐”고 요청했고 ‘미스터트롯’ TOP6 멤버들과 단체 셀카를 찍어 ‘성덕’(성공한 덕후)의 면모를 뽐내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TV조선 ‘사랑의 콜센타’는 ‘미스터트롯’ TOP6가 특정 시간 동안 전국 각지에서 걸려온 전화를 통해 신청자의 사연과 신청곡을 받은 후 그 자리에서 즉석으로 신청곡을 불러 주는 실시간 전화 노래방 형식의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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