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빅, '골프붐'에 54% 매출 증가..골프볼 판매 크게 늘어

2021년 1~5월 총 매출174억2000만원..61억 증가
V포커스라인 신제품과 마블 캐릭터 제품 등 인기
  • 등록 2021-06-09 오전 8:06:12

    수정 2021-06-09 오전 8:06:12

볼빅에서 생산하는 골프용품. (사진=볼빅)
[이데일리 스타in 주영로 기자] 골프 브랜드 볼빅은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출 등의 어려움을 딛고 올해 매출이 54% 증가했다고 9일 밝혔다.

볼빅은 “2021년도 1~5월 영업 매출 실적을 마감한 결과, 총 매출액은 174억2000만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 113억3500만원보다 60억8500만원의 매출 실적 증가로 54%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 가운데 국내 매출은 119억1400만원으로 34% 증가했고, 수출은 24억5500만원에서 55억600만원으로 무려 124% 뛰었다고 밝혔다.

볼빅은 2019년 총 445억원의 매출 실적을 올렸지만, 지난해엔 코로나19 확산으로 수출길이 막히면서 378억원으로 역성장했다. 그러나 올해 국내 시장뿐만 아니라 미국과 유럽, 일본 등에서 판매 호조를 보였다.

분야별로는 골프공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 87억1400만원에서 132억8700만원으로 52% 높아졌다. 기타 골프용품은 36억9000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볼빅은 매출 증가의 원인으로는 올해 새롭게 출시한 S2와 S4, XT 소프트, V-포커스라인과 스크린골프와 필드에서 모두 사용 가능한 ‘맥스고’ 등의 인기, 컬러볼의 원조답게 ‘비비드’ 등의 꾸준한 판매, 디즈니코리아와의 협업으로 선보인 디즈니&마블 캐릭터 골프공 및 모자와 캐디백, 장갑 등 골프용품이 ‘골린이’와 2030의 젊은 골퍼들에게 관심을 끈 덕분으로 분석했다. 2016년 1월 출시한 비비드 컬러볼은 출시 5년 5개월 만에 478만더즌을 생산해 총 500만더즌 출고 달성을 눈앞에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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