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송재호, 오늘 발인… 영원한 '국민 배우', 영면에 들다

  • 등록 2020-11-10 오전 7:35:07

    수정 2020-11-10 오전 7:35:07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고(故) 배우 송재호가 영면에 든다.

지난 7일 숙환으로 별세한 원로 배우 송재호의 빈소가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원동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사진=연합뉴스)
지난 7일 숙환으로 세상을 떠난 송재호의 발인식이 오늘(10일) 오전 서울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다. 장지는 용인평온의숲-에덴낙원이다.

1959년 부산 KBS 성우로 데뷔한 송재호는 영화 ‘싸리골의 신화’ ‘애와 사’ ‘눈물의 웨딩드레스’ ‘영자의 전성시대’ ‘청춘극장’ ‘별 하나 나 하나’ ‘사랑의 계절’ 드라마 ‘113 수사본부’ ‘귀향’ ‘TV 춘향전’ ‘사랑이 꽃피는 나무’ ‘여자는 무엇으로 사는가’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펼친 국민 배우다. 지난해 영화 ‘자전차왕 엄복동’ ‘질투의 역사’ 등에 출연하며 최근까지도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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