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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쓰백’은 제작발표회는 물론, 방송에 대한 예고가 될 때마다 화제를 모았다. 걸그룹 멤버들의 솔직한 고백이 연이어 공개되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방송에서는 예고된 바와 같이 걸그룹 출신 멤버들의 근황이 담겼다. 나인뮤지스 출신 세라는 최근 공황장애와 우울증 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안겼다. 특히 약의 부작용으로 새벽에 일어나 음식을 섭취하고 이를 기억하지 못해 충격을 안겼다. 백지영은 “이런 모습이 안 나왔으면 좋겠으면 제작진에게 말해라”고 진심으로 걱정했고 세라는 “공황장애 있는 사람들이 저를 보고 조금 나았으면 좋겠다. 한명이라도 ‘아 나도 그래’라는 사람이 있으면 그걸로 만족한다”고 털어놨다. 심리적인 상처는 물론, 금전적으로도 어려운 현 상황이 공개돼 안타까움을 안겼다.
그동안 무대가 정말 그리웠다는 소율은 3년 만에 처음으로 댄스에 도전했다. 춤을 추는 순간도, 녹화에 참여한 순간도 정말 행복하다고 털어놨다. 소율은 “박소율로의 자아를 찾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스텔라 출신 가영은 “청순한 걸그룹을 꿈꿨지만 반응이 없었고 파격적인 19금 콘셉트로 활동하게 됐다”면서 “기뻐할 수도, 슬퍼할 수도 없는 게 스케줄이 많이 생겼다. 그래서 더 자극적으로 하게 됐다”고 털어놨다.
특히 가영은 SNS을 통해 음란성 메시지를 받은 것, 스폰 제의를 받은 것을 털어놔 충격을 안겼다. 또한 활동 당시 파격적인 의상 콘셉트 때문에 트라우마가 생겼고 긴팔, 긴바지를 선호하게 됐다고 털어놔 안타까움을 안겼다.
특히 ‘미쓰백’은 최근 ‘보이스트롯’을 흥행 속에 끝낸 MBN의 새 예능으로도 관심을 모은 예능. MBN이 ‘보이스트롯’에 이어 ‘미쓰백’의 흥행으로 상승세를 이어갈지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미쓰백’은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