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48’은 24일 방송에서 3차 순위 발표식을 갖고 마지막 관문인 데뷔 평가를 받게 될 20명 연습생의 이름을 공개했다.
1등은 성실하고 열정적인 모습으로 꾸준히 탄탄한 지지를 쌓아온 미야와키 사쿠라가 차지했다. 사쿠라는 “국민 프로듀서님 덕분에 여기 설 수 있었다. 국민 프로듀서 여러분 마음에 벚꽃이 피었으면 좋겠다”며 자신의 이름인 ‘사쿠라(벚꽃)’를 활용한 한국어 인사말을 전했다.
3등을 차지한 이채연 역시 자신이 받았던 등수 중 가장 높은 등수에 오르며 반전의 주인공이 됐다. 그는 “생각지도 못한 큰 등수 감사 드린다. 저는 연습생이 항상 흔들리는 줄기라고 생각했다. 최근 많이 흔들렸는데 이제 국민 프로듀서님들 덕분에 힘차고 단단하게 자랄 수 있게 된 것 같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다음 주 31일 방송되는 파이널 생방송 단 1회 만을 남겨둔 ‘프로듀스48’은 이제 1픽으로 진행되는 최종 온라인 투표와 생방송 문자 투표를 통해 글로벌 걸그룹이 될 영광의 12인 멤버를 가리게 된다. 최종회는 방송 시간을 변경해 기존 오후 11시에서 오후 8시로 조정해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