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X박보검 ‘남자친구’, 11월 tvN 수목극 확정

사진=각 소속사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드라마 ‘남자친구’가 오는 11월 tvN 수목드라마 편성을 확정했다.

제작사 본팩토리 측은 “‘남자친구’(극본 유영아, 연출 박신우)가 오는 11월 케이블채널 tvN 수목 드라마로 편성을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남자친구’는 정치인의 딸로, 단 한 순간도 자신의 삶을 살지 못했던 전 재벌가 며느리 차수현(송혜교 분)과 평범한 일상을 행복하고 소중하게 살아가는 순수한 청년 김진혁(박보검 분)의 우연한 만남이 서로의 삶을 뒤흔드는 ’불상사‘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는다.

송혜교는 지난해 배우 송중기와 결혼 후 첫 작품이며, 박보검 또한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이후 2년 만의 작품이다.

또한 영화 ‘7번 방의 선물’, ‘국가대표2’의 각색, SBS 드라마 ‘딴따라’의 극본을 맡았던 유영아 작가와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 ‘엔젤아이즈’ 등을 연출한 박신우 감독이 의기투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