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애드컬쳐, ‘주간아’ 제작사 인수

예능제작 역량 강화
  • 등록 2018-01-15 오전 8:45:18

    수정 2018-01-15 오전 8:45:18

사진=FNC애드컬쳐, 포스터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FNC애드컬쳐가 예능제작사를 인수해 예능사업을 강화·확장한다.

15일 FNC애드컬쳐는 지니픽쳐스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지니픽쳐스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JTBC ‘뭉쳐야 뜬다’,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 등을 제작하는 예능제작사다.

FNC애드컬쳐는 KBS2 ‘트릭앤트루’를 비롯해 SBS ‘씬스틸러-드라마전쟁’, TV조선 ‘며느리 모시기’ 등을 제작했고, 현재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의 기획·제작을 준비하고 있다. 여기에 지니픽쳐스를 인수하며 기존 예능사업부의 역량을 보강한다.

앞서 FNC애드컬쳐는 SBS ‘언니는 살아있다’와 ‘달콤한 원수’, KBS2 ‘란제리 소녀시대’ 등을 제작하며 드라마 제작사로서 자리매김했다. 워너브러더스 영화펀드에도 참여하며 영화사업에 진출했다. 또 최근에는 뮤지컬 ‘레드북’을 공동제작하며 사업을 확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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