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인영은 bnt 화보에서 청순하면서도 시크한 분위기를 발산했다.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정인영은 프리랜서 선언 이후 근황과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전했다.
정인영은 “보다 폭이 넓어진 느낌”이라고 소감을 전하며 느낀 변화에 대해 말했다. “회사를 그만둔 이후 규칙적인 회사 생활을 안 하니 잉여로운 사람이 된 것 같아 불안했던 적이 있었어요. 시간이 지나면서 좀 괜찮아졌지만 야구시즌이 시작되는데 집에서 티비로 야구를 보니 정말 이상하더라고요”라며 낯설었던 느낌을 설명했다.
야구장에 즐겨 가는지 묻자 “네, 워낙 야구 보는 걸 좋아해요. 제가 있던 KBSN이 중계인 경기에는 반갑게 인사도 다녀요. 유로 직관처럼 메이저리그 직관도 버킷리스트 중 하나이기도 하고요”라고 답했다.
스포츠에 대한 특별한 애정에 대해서도 “대중이 아는 정인영을 만들어 준 게 스포츠가 반 이상을 차지한다고 생각해요. 그래서 앞으로도 놓고 싶지 않아요”라며 특별한 애정을 표현했다.
워낙 다재다능한 그이기에 새롭게 연기에 도전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그는 “기회가 생겨서 배워놓으면 좋겠지만 연기자로 전향할 일은 없을 것 같아요”라며 일축했다.
정인영은 롤모델에 대해 “일적으로는 김성주 선배가 좋은 롤모델인 것 같아요. 예능을 하면서 다양한 스포츠 중계를 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셨어요. 예능으로 다져놓은 게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더 친근하게 느끼잖아요. 그런 힘이 저한테도 생겼으면 좋겠어요”라고 말했다.
또 “사람들과 어울리고 소통하는 게 제가 방송을 하는 이유이기도 해요. 사람들을 만날 때 상대를 존중해줄 수 있는 사람, 따뜻한 사람이 됐으면 좋겠어요”라고 방송에 임하는 자세와 자신이 원하는 방향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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