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그녀' 정지훈·차예련·알렉스, 첫 촬영 출근길 파파라치

  • 등록 2014-08-18 오전 8:06:45

    수정 2014-08-18 오전 8:06:45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정지훈의 4년 만의 드라마 컴백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내겐 너무 사랑스러운 그녀(이하 내그녀)’(극본 노지설, 연출 박형기, 제작 에이스토리)가 지난 16일로 본격 촬영에 돌입하며, 극중 AnA 소속사 식구들의 훈훈한 출근길 ‘인증샷’을 공개했다.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카페에서 진행된 첫 촬영 현장에 도착한 정지훈은 AnA 대표 ‘현욱’과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여유로운 미소를 뽐내며 출근 인증했다. 또한 현욱의 절친인 ‘성진’ 역을 맡은 알렉스와의 훈훈한 투샷이 포착돼 뭇 여성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들었다. ‘해윤’ 역의 차예련은 AnA의 대표 스타일 아이콘답게 시크한 출근길 패션을 선보였다.

‘내그녀’의 마스코트 ‘달봉이’ 역을 맡은 벤지도 첫 회 대본을 입에 물고 첫 촬영장에 도착해 배우 및 전 스태프의 사랑을 독차지했다. 달봉이는 ‘개미남’(개를 키우는 미남) 현욱의 반려견으로 가끔 사람이 아닐까 싶을 정도의 신통한 연기력을 자랑하며, 극중 남모를 비밀을 품고 있는 러브 메신저로 활약할 예정이다.

‘내그녀’는 남다른 비주얼을 자랑하는 훈훈한 출연진들의 뜨거운 열정과 차분한 긴장감 속에 무사히 촬영을 스타트했다. 첫 촬영은 현욱이 세나(크리스탈 분)의 행방을 수소문해가는 과정이 주요하게 촬영됐으며, 두 사람의 본격적인 만남은 오는 20일부터 촬영에 돌입될 예정이다.

‘내그녀’는 대한민국 최고의 연예기획사 AnA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꿈 많은 세나와 비밀 많은 현욱의 꿈과 사랑을 그린 판타지 로맨스다. 현재 방송 중인 SBS 수목 미니시리즈 ‘괜찮아 사랑이야’의 후속작으로 9월 17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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