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남편 직업은 막노동.. 부끄럽지 않아"

  • 등록 2014-05-02 오전 8:42:13

    수정 2014-05-02 오전 8:42:13

배우 라미란이 남편에 대한 루머를 해명했다. 사진-tvN ‘현장 토크쇼 택시’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라미란이 남편에 대한 루머를 해명했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현장 토크쇼 택시’에는 라미란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라미란은 자신의 남편이 대부업 종사자라는 루머에 “소액대출 회사에 근무하며 일수를 찍으러 다녔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사람들이 ‘남편이 무슨 일을 하냐’고 물어보면 막노동을 한다고 한다. 몸 건강하게 자신 몸으로 하는 건데 창피한 건 아니다”고 솔직하게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라미란은 또 “신랑이 매니저를 하는 것은 어떠냐?”는 질문에 “남편이 신성우 매니저 출신이지만 저랑은 잘 안 맞는다. 지금도 전화도 잘 안하는데 계속 같이 있다고 생각 해봐라”며 “영화에 노출 장면이 있는데 그걸 남편이 매니저라고 하겠다고 오케이 해도 이상한 것 아니냐. 인생은 각자 사는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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