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은 18일 서울 강남의 모 병원에서 신종플루 확진 판정 진단을 받았다. 이종석은 지난 14일 중국 상하이에서 팬미팅을 마친 후 귀국했다가 몸이 안좋아 병원을 찾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종석의 한 측근은 “해외 일정 등으로 말미암아 피로마저 누적돼 최소한 일주일 가까이 치료를 받아야 한다”면서 “불가피하게 일부 스케줄의 변동이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종석은 4월 첫회가 나가는 SBS 새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 14’의 후속작 ‘닥터 이방인’ 주연으로 나서 촬영차 다음 달 초 헝가리 로케이션에 합류할 예정이다. 이종석은 드라마에서 탈북한 천재 의사 박훈을 연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