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달샤벳 수빈(사진=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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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조우영 기자] 6인조 걸그룹 달샤벳 막내 수빈이 내년 3월 대학 새내기가 된다.
5일 달샤벳 소속사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수빈은 최근 건국대학교 예술문화대학 예술학부 영화과와 동덕여자대학교 공연예술대학 방송연예과 2013학년도 수시모집에 최종 합격했다.
수빈은 건국대학교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예술문화대학 예술학부 영화전공 예체능우수자 연기일반 전형에 응시해 126.29대 1(14명 모집에 1768명 지원)의 경쟁률을 뚫었다.
수빈이 합격한 건국대학교는 올해부터 연예활동 경력이나 수상 경력이 있는 특기자를 대상으로 하는 ‘연예특기자전형’을 폐지했다. 그가 연예인 신분이 아닌 다른 일반 수험생과 동등한 조건에서 시험을 치러 얻은 결과다. 더불어 수빈은 동덕여자대학교 방송연예과 특기자 전형에도 동시 합격해 기쁨을 더했다.
소속사 관계자는 “수빈은 부모님과 상의해 한 학교를 선택해 입학할 예정”이라며 “애초 오는 8일 수능 시험을 치르기로 했으나 이번 수시모집에 합격해 시험은 보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수빈이 속한 달샤벳은 6일 새 앨범 재킷 사진 공개를 시작으로 컴백 활동에 시동을 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