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잎' 최헌, 식도암 투명 중 10일 별세

  • 등록 2012-09-10 오전 9:05:17

    수정 2012-09-10 오전 11:52:35

故 최헌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오동잎’을 부른 가수 최헌이 별세했다.

고인은 10일 오전 2시께 입원 중이던 서울 건국대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64세.

고인은 지난해 5월 식도암 진단을 받고 투병해왔다. 유족은 부인과 슬하에 딸과 아들을 한명씩 뒀다.

빈소는 건국대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발인은 12일 오전 6시. 화장 후 경기도 분당 메모리얼 파크에 안장될 예정이다.

1948년생인 고인은 1976년 발표한 ‘오동잎’으로 큰 인기를 끌었으며 검은 나비, 불나비 등 그룹사운드에서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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