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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제균은 `킹2hearts`에서 엄청난 자금력으로 전 세계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다국적 군사복합체의 지주회사 클럽 M 회장인 `존 메이어`(한국명 김봉구)를 연기한다. 윤제균은 이어 드라마 `마이더스`와 사극 `뿌리 깊은 나무`에서 보여준 `미친 존재감`으로 지난해 안방극장을 수놓을 예정이다.
존 메이어(윤제문 분)는 한국에서 불우했던 어린 시절을 뒤로 하고 미국으로 떠나 정계와 재계에서 막강한 힘을 키운다. 그것을 바탕으로 한국시장을 점령하는데 방해가 되는 대한민국 로열패밀리를 차례차례 위협하며 드라마의 긴장감을 높이는 인물이다. 후에 `재하(이승기 분)`과 정면 대결하면서 한반도를 접수하겠다는 야심을 숨기지 않는다.
드라마 `킹2hearts`은 `해를 품은 달` 후속으로 대한민국 입헌 군주제라는 설정 아래 남한의 왕자와 북한의 특수부대 여자교관이 정략결혼을 하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담은 휴먼멜로 블랙코미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