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방 '생초리' 1.6%…케이블 '슈퍼스타' 부상

  • 등록 2010-11-06 오후 1:46:25

    수정 2010-11-06 오후 1:46:25

▲ tvN '생초리'
[이데일리 SPN 양승준 기자] 시트콤 '하이킥' 시리즈의 김병욱 PD가 기획에 참여한 tvN '생초리'의 출발이 좋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5일 첫 방송 된 '생초리'는 1.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케이블 업계에서 소위 1%가 '시청률 대박' 기준인 것을 고려하면 순조로운 출발이다.

tvN 관계자에 따르면 이는 자사가 만든 드라마 가운데 최고 시청률이기도 하다.
▲ tvN '생초리'

제작진은 "'생초리'가 10~20대 남녀 타깃 시청률에서 같은 시간대 1~2위를 석권하면서 젊은 층에 크게 어필했다"며 "농촌 오피스라는 독특한 배경으로 코믹과 멜로 그리고스릴러 등 다양한 장르가 버무려지면서 30~40대 시청자들의 유입도 기대된다"고 자평했다.

실적 부진으로 시골 생초리 지점으로 발령을 받은 삼진증권 식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생초리'는 하석진, 이영은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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