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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연예팀]개그맨 김준호가 도박사건으로 자숙했던 당시의 심정을 털어놨다.
김준호는 1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버스데이`에 출연해 “사회적으로 알려진 사람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을 당시 너무 힘들었다”며 “세상에 미안했고 방송에 미안했고 부모님께 죄송했다”고 털어놨다.
김준호는 지난해 8월 해외 원장 도박 사건에 연루돼 `개그콘서트`에서 자진 하차한 후 약 7개월간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김준호 외에 황현희, 박영진, 박성광, 류담, 박휘순,허경환 등 `개그콘서트` 출연진들이 나와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