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호, 결혼 5개월 만에 득녀 "딸은 땀 많으면 안돼는데…"

  • 등록 2010-06-05 오후 2:48:50

    수정 2010-06-05 오후 2:51:11

▲ 정성호(오른쪽)와 경맑음 씨

[이데일리 SPN 김은구 기자] 개그맨 정성호가 결혼 5개월여 만에 득녀했다.

정성호의 아내 경맑음 씨는 5일 오후 2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마리산부인과에서 3.4kg의 건강한 딸을 자연분만으로 출산했다.

정성호는 9세 연하의 경맑음 씨와 지난 1월17일 결혼했다. 경맑음 씨는 당시 임신 6개월째로 5월25일이 출산 예정일이었으나 아이는 예정보다 10여일 늦게 태어났다.

평소 땀이 많아 `땀쟁이`라는 별명도 있는 정성호는 “탯줄을 자를 때 눈물이 났다. 이젠 정말 아빠가 됐다”고 감격스러워 하면서도 “딸은 땀이 많으면 안 되는데 걱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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