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19세 차 커플’ 배우 이승민(30)과 드라마 제작사 그룹에이트 송병준(49) 대표가 일정을 하루 앞당겨 2일 결혼했다.
이들은 애초 3일 결혼한다고 지난해 11월20일 공식 발표했다.
그러나 이들은 2일 오후 6시 서울 잠원동 한강공원 내 선상이벤트장인 프라디아에서 화촉을 밝혔다.
이승민 소속사 한 관계자는 “양측이 하객으로 참석할 가까운 친지, 지인들의 시간을 고려해 날짜를 앞당긴 것으로 안다”고 설명했다.
이승민과 송병준 대표는 3년 전 지인들과 함께 모이는 자리에서 처음 만났으며 친분을 이어 오다 1년여 전부터 연인사이로 발전, 사랑을 키워오다 이날 하나의 결실을 맺었다.
송병준 대표의 그룹에이트가 제작한 ‘탐나는도다’에서는 조선 최고 상단을 이끄는 서린 역으로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송병준 대표는 ‘꽃보다 남자’를 비롯해 드라마 제작자 겸 영화음악 작곡가로 활동 중이며 2007년 10월부터 2009년 1월까지 방송된 tvN ‘위험한 동영상 사인(SIGN)’의 진행을 맡기도 했다.
▶ 관련기사 ◀
☞이승민 "평생 함께 할 사람 확신"-송병준 "고운 마음에 매료"
☞이승민-송병준, 19세 나이차 딛고 내년 1월3일 웨딩마치
☞이승민 "내 인생의 드라마 '하얀거탑'...6개월간 후유증" 고백
☞'비스티 보이즈' 이승민, "포스 있는 룸바 사장도 잘 어울리죠?"
☞[포토]'비스티 보이즈' 이승민, '윤계상씨 누나 역할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