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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박미애기자] 예기치 못한 사고로 뮤지컬 출연이 무산된 빅뱅 대성의 아쉬움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대성과 승리의 출연 예고로 세간의 관심이 집중된 뮤지컬 '샤우팅'이 12일 서울 서초동 한전아트센터에서 개막했다.
대성은 전날(11일) 교통사고로 결국 무대에 오르지 못했다. 승리와, 대성의 역할을 대신한 뮤지컬배우 강인영이 그 빈자리를 채웠다.
승리도 대성과 함께 공연하지 못하게 된 사실에 아쉬움을 나타내며 "대성 형의 몫까지 최선을 다해 이 공연을 무사히 마무리하겠다"고 굳게 다짐하기도 했다.
대성은 지난 11일 교통사고로 코뼈와 척추 횡돌기가 부러지는 부상을 당해 서울의 한 병원에서 입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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