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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가수 보아와 그룹 동방신기가 일본 국민가수 하마사키 아유미 등과 함께 '에이-네이션 09' (A-Nation 09) 합동 콘서트에 출연한다.
15일 '에이-네이션 09' 주최측이 공개한 2차 라인업에 따르면 보아는 오는 8월1일 막을 올리는 '에이-네이션 09’(A-Nation 09)의 22일과 23일 도쿄 공연에 선다. 예년과 달리 미국 활동 등으로 '에이-네이션' 참석 여부가 불확실했지만 결국 출연을 확정지은 것. '에이-네이션’은 지난 2002년부터 일본 최대 기획사 에이벡스(Avex) 소속 가수들이 함께 해 온 합동 콘서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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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는 지난 4월 이미 '에이-네이션 09' 출연을 확정지은 바 있다. 동방신기는 8월1일 구마모토서 열리는 첫 공연을 시작으로 8일 에히메, 22~23일 도쿄, 29~30일 오사카 공연 등에 일본 소속사 동료들과 함께 출연한다.
'에이-네이션 09’는 오는 8월1일 구마모토현 컨트리파크를 시작으로 30일 오사카 나가이 육상경기장 공연까지 총 7회에 걸쳐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