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컷뉴스 제공] 미국프로골프(PGA)투어의 차세대 선두주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앤서니 김(24.나이키골프)이 오는 2월 12일부터 나흘간 열리는 아시아골프투어 '메이뱅크 말레이시아오픈'에 출전해 우승에 도전한다.
유럽투어 멤버 자격으로 이 대회에 출전하는 앤서니 김은 "메이뱅크 말레이시아오픈에 처음 출전하게 되는데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면서 "훌륭한 선수들과 좋은 경기를 펼치겠다"고 말했다.
유럽과 아시아투어는 올해부터 공동 개최하는 대회에 점수를 부여해 상위 60명에게 총상금 1천만달러가 걸린 두바이대회 출전권을 주기로 했다.
한편, 앤서니 김은 이 대회에서 일본의 골프 영웅 카타야마 신고와 경기를 펼치게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