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토토] 야구팬54.4% ‘롯데, LG잡고 돌풍 이어갈 것’

2008시즌 프로야구 개막전 3경기 대상 야구토토 스페셜 6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롯데, SK, 한화 우세한 경기 펼칠 것…5일 오후 1시50분 발매마감
  • 등록 2008-04-04 오전 10:36:23

    수정 2008-04-04 오전 10:36:23

[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대다수 국내 야구팬들은 5일 벌어지는 2008시즌 프로야구 LG트윈스-롯데 자이언츠전에서 롯데의 승리를 전망했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 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5일 오후에 펼쳐지는 LG 트윈스-롯데 자이언츠, SK 와이번스-두산 베어스, 한화 이글스-KIA 타이거즈 전 등 국내 프로야구 3경기를 대상으로 한 야구토토 스페셜 6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전체 참가자의 54.45%가 올 시즌 돌풍의 팀 롯데의 승리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32.35%는 홈팀 LG의 승리를 내다봤고, 나머지 13.16%는 양팀이 같은 점수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롯데 4~5점-LG 2~3점으로 롯데 승리가 10.29%로 가장 많았고, 롯데 6~7점-LG 2~3점 롯데 승리(10.06%), LG 4~5점-롯데 2~3점 LG 승리(8.67%)가 뒤를 이었다.

2경기 SK-두산전은 참가자의 45.36%가 디펜딩 챔피언 SK의 승리를 예상했으며, 원정팀 두산의 승리에 36.86%, 같은 점수대에 17.79%가 투표했다. 최종 점수대로는 SK 4~5점-두산 2~3점으로 SK승리(13.60%)가 최다를 차지했고, 두산 4~5점-SK 2~3점 두산 승리(10.11%), SK 4~5점-두산 4~5점(7.78%) 접전(7.78%) 순으로 집계됐다.

3경기 한화-KIA전은 44.45%가 홈팀 한화의 우세를 전망했고 38.21%는 원정팀 KIA의 승리를 예상했다. 나머지 17.37%는 같은 점수대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최종 점수대에서는 한화 4~5점-KIA 2~3점이 9.69%로 1순위를 차지했고, KIA 4~5점-한화 2~3점 KIA 승리(8.81%), 한화 4~5점-KIA 4~5점 박빙승부(7.22%) 순이었다.

베트맨 관계자는 “국내 야구팬들은 이번 주말 벌어지는 야구토토 스페셜 게임에서 올 시즌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롯데가 시즌 초반의 불 같은 기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며 “사상 처음으로 메이저리그 출신인 제리 로이스터 감독을 영입해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롯데가 LG를 물리치고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야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고 밝혔다.

한편 이번 야구토토 스페셜 6회차 게임은 경기시작 10분 전인 5일 오후 1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이어지는 야구토토 스페셜 7회차는 6일에 벌어지는 LG-롯데(1경기), SK-두산(2경기), 한화-KIA(3경기)를 대상으로 하며 첫번째 경기시작 10분전인 6일 오후 1시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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