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SPN 김상화기자] 국내 배구팬들은 2007~2008시즌 프로배구 삼성화재-LIG전에서 삼성화재의 압도적인 승리를 전망했다.
스포츠토토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www.betman.co.kr)은 27일 오후 7시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삼성화재-LIG전을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매치 35회차 게임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삼성화재의 승리에 전체 참가자의 82.36%가 투표했다고 밝혔다.
최종 세트스코어와 1~3세트의 점수차를 알아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35회차 게임에서 예상 최종 세트스코어로는 ‘삼성화재 3:0 승’을 예상한 참가자가 44.34%로 가장 많았으며, ‘삼성화재 3:1 승’(29.15%), ‘LIG 3:2 승’(8.88%) 순으로 그 뒤를 이었다.
3세트까지의 각 세트별 예상 점수차는 1세트의 경우 2점(21.14%), 4점(20.02%)을 전망한 참가자가 많았고, 2세트는 5점(20.27%), 4점(17.51%), 3세트는 2점(22.74%)과 7점차 이상(17.89%) 순으로 예상 비율이 높았다.
베트맨 관계자는 “대부분 국내 배구팬들은 9연승을 이어가며 선두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는 삼성화재가 LIG를 상대로 쉽게 승리를 거둘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며 “예상과 달리 LIG가 선전을 펼쳐 승리를 거둔다면 의외의 고배당도 노려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배구토토 매치 35회차 게임은 27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