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박은혜, 크리스마스 이브에 검소한 프러포즈

  • 등록 2008-02-24 오전 11:50:41

    수정 2008-02-24 오전 11:51:55

▲ 박은혜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배우 박은혜가 크리스마스 이브에 프러포즈를 받았다.

24일 측근에 따르면 박은혜는 크리스마스 이브였던 지난해 12월24일 연인인 4살 연상의 사업가 김모씨로부터 한 레스토랑에서 청혼을 받았다.

김씨는 부산 출신인 만큼 프러포즈도 ‘부산 사나이’답게 했을 것으로 생각할 수 있지만 정 반대로 박은혜에게 로맨틱하고 다정다감하게 프러포즈를 했다는 게 이 측근의 전언.

또 김씨는 능력있는 사업가로 알려졌는데 프러포즈는 검소하게 레스토랑에서 작은 반지를 박은혜의 손가락에 끼워주며 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은혜는 김씨와 1년여 전부터 사랑을 키워왔으며 오는 4월27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웨딩마치를 울릴 예정이다. 박은혜와 김씨는 경기도 성남시 분당의 빌라에 신접살림을 차릴 예정이다.

박은혜는 현재 MBC 월화사극 ‘이산’에서 정조의 아내 효의왕후로 출연 중이며 홍상수 감독의 영화 ‘밤과 낮’에서 주인공을 맞아 베를린국제영화제에 다녀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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