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열린 시리아전에서 8개월 여만에 올림픽대표팀 복귀전을 치른 박주영(서울)은 우즈베키스탄전 예비명단에 다시 이름을 올렸다. 또 김동석(서울) 정경호(경남) 조동건(건국대)은 처음으로 올림픽 대표팀에 발탁되는 기쁨을 누렸다.
그 동안 올림픽대표팀의 주축 선수로 활약했던 이근호(대구) 백지훈(수원) 오장은(울산) 역시 우즈베키스탄 예비명단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인해 올림픽대표팀에서 제외됐던 이강진(부산) 역시 예비명단에 포함됐다.
올림픽 대표팀은 오는 11월 9일 오후 파주NFC에 소집돼 13일 오후 결전지인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로 출국한다.
△GK: 정성룡(포항) 송유걸(인천) 양동원(대전)
△DF: 정인환(전북) 강민수(전남) 김창수(부산) 김진규(서울) 이요한(제주) 신광훈(포항) 최철순(전북) 김태윤(성남) 이강진(부산) 박희철(포항)
△MF: 백지훈(수원) 오장은(울산) 이상호(울산) 기성용(서울) 이근호(대구) 이승현(부산) 백승민(전남) 이청용(서울) 김동석(서울) 정경호(경남)
△FW: 김승용(광주) 박주영(서울) 서동현(수원) 신영록(수원) 조동건(건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