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키&츠바사, E.L.T 등 J-POP 새 싱글 9일 출시

▲ 위부터 시계방향 츠치야 안나, E.L.T, 오오츠카 아이

[이데일리 SPN 김재범기자] 저마다 음악적 색깔이 다른 일본 J-POP 스타 4팀의 음반이 9일 출시됐다.

우선 일본 아이들 그룹 타키&츠바사가 일본에서 8일 발표한 9번째 싱글 ‘사무라이'(SAMURAI). 일본 프로야구팀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이미지송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흥겨운 록 장르의 타이틀곡 ‘사무라이'를 비롯해 멤버 타키, 츠바사가 각각 솔로로 부른 2가지 버전의 ‘약소쿠'(約束 약속) 등 3곡이 수록됐다.

J-POP 팬들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혼성 유니트 에브리 리틀 씽(E.L.T)의 새 싱글 ‘키라메키아와'(キラメキアワ- 반짝이는 시간)’도 이번에 출시됐다.

E.L.T 특유의 밝고 상큼한 느낌의 동명 타이틀곡을 비롯해 ‘나츠이로나츠유메'(夏色夏夢 여름빛 여름꿈)가 실렸다. E.L.T의 32번째 싱글.

‘2007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참가했던 츠치야 안나도 새 싱글을 내놓았다. 일본에서 1일 발표된 이번 싱글에는 R&B와 록이 융합된 타이틀곡 ‘버블 트립'을 비롯해 신곡 ‘스위트 스위트 송'(Sweet Sweet Song) 버블트립의 리믹스 버전이 함께 수록됐다.

일본에서 7월25일 발매되어 오리콘 위클리 싱글차트 1위(7월 31일자)를 차지한 오오츠카 아이의 15번째 싱글 ‘피치/허트'(PEACH/HEART)도 이번에 국내에 출시됐다. 여름과 어울리는 ‘피치’, 슬픈 멜로디가 인상적인 ‘허트’가 수록되어 있으며 지난 해 10월 발표한 ‘렝아이샤싱'(恋愛写真 연애사진) 겨울 버전을 봄 버전으로 새롭게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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