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베테랑2’는 전날 하루동안 1만 9929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유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731만 8294명이다. 개봉 한 달이 넘은 현재까지 뒷심을 발휘 중이다. 다만 극장을 찾는 전체 관객 수가 줄어들며 일일 관객수가 2만명대 밑으로 떨어진 상황이다.
3위는 재개봉한 영화 ‘노트북’으로 같은 날 6452명이 관람해 누적 관객수 72만 4530명을 달성했다.
전체 예매율에서는 개봉을 하루 앞둔 설경구 장동건 김희애 수현 주연 영화 ‘보통의 가족’(감독 허진호)이 사전 예매량 2만 8577명을 기록하며 전체 1위를 달리고 있다. 정우, 김대명, 박병은 주연 ‘더러운 돈에 손대지 마라’가 사전 예매량 2만 1192명으로 전체 2위, ‘베테랑2’가 3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