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썸 탔을 때 생각나"…'환승연애3' 유정·주원·창진, 삼각구도 예고

  • 등록 2024-03-26 오전 7:30:00

    수정 2024-03-26 오전 7:30:00

(사진=티빙)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환승연애3’가 본격적인 삼각관계를 예고했다.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3’가 최근 클립 누적 조회수 2억뷰를 돌파하며 화제의 중심에 섰다.

여성 입주자들의 지목으로 ‘1일 3데이트’의 주인공이 된 종은. 남다른 친화력으로 세 명 모두와 편안한 케미를 발산하는 것은 물론, 승마와 산악 ATV에 이어 카트 레이싱까지 섭렵한 액티비티 데이트 전문가로 떠올랐다.

이러한 종은의 밝고 따뜻한 매력에 이끌리듯 X에 관한 고민을 털어놓은 남성 입주자들은 저마다 “어떤 사람일지 궁금했는데 취향도 대화도 잘 맞는다”, “제일 많이 가까워진 것 같다” 등 호감을 표했다.

또한 종은은 다른 이성에게 호감을 보이고 있는 자신의 X에 대해 “사랑 많이 받을 자격이 있는 친구니까”라고 응원이 섞인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패널 군단의 박수갈채와 응원 속에 광태와 유정의 우도 데이트 장면도 공개됐다. 직진 상대 유정과 오랜만의 데이트로 심기일전한 광태는 하우스 안에서의 스트레스를 잊고 즐길 수 있는 완벽한 데이트 코스로 분위기를 이어갔다.

유정은 X와 함께 왔던 식당에서 점심을 먹으며 묘한 기분에 사로잡혔고, “내 마음이 바뀌긴 힘들다”라며 꾸준히 자신에게 호감을 표현해 준 광태에게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광태 또한 그간 쌓여왔던 응어리를 풀어냈고, “오늘부터는 내가 문자 안 보낼 수도 있다. 서운해 해라”며 한층 편안해진 분위기 속에 데이트를 마무리했다.

그날 밤 제주도 4일 차 문자의 행방은 또 한 번 예측을 빗나가 놀라움을 안겼다. 유정이 우도 데이트에 다녀온 뒤로 처음으로 X에게 문자를 보낸 것. 이후 함께 산책을 나간 유정과 창진은 “우리 썸 탔을 때 생각난다. 귀여웠는데”라며 이전과는 사뭇 다른 달달한 분위기를 보였다.

이로써 견고한 러브라인을 이어가던 유정과 주원의 관계가 새로운 국면을 맞이할 것으로 예고되는 가운데, 주원-유정-창진의 새로운 삼각관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 재회를 망설이는 동시에 질투심을 드러내는 X에게 답답함을 토로한 주원부터, X와 좁혀지지 않는 의견 차이로 갈등 최고조에 달한 상정까지 하우스 곳곳에서 폭풍이 휘몰아치며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환승연애3’는 매주 금요일 정오 티빙에서 독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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