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그룹 ‘헬로비너스’ 출신의 윤조(31)와 배우 김동호(38)가 19일 서울 모처에서 백년가약을 맺는다.
결혼식은 가족과 지인들만 초대해 진행하며 사회와 축가는 동료 뮤지컬 배우들이 맡는 것으로 알려졌다.
| 배우 김동호(왼쪽)와 헬로비너스 출신 윤조(사진=메이크스토리). |
|
앞서 윤조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자필 편지를 올려 “많이 불안정하고 위태로웠던 제게 큰 힘이 돼주고 늘 제 곁을 든든하게 지켜주었던 사람과 결혼을 하게 됐다”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김동호 역시 자필 편지를 통해 “이젠 가정이라는 따듯한 울타리 안에서 새로운 인생 2막을 시작해 보려 한다”고 소식을 알렸다.
윤조는 2012년 걸그룹 ‘헬로비너스’로 데뷔했다. 약 2년 간 활동한 뒤 탈퇴했고, 2017년 KBS 2TV ‘아이돌 리부팅 프로젝트 더 유닛’에 출연한 바 있다. 김동호는 2005년 뮤지컬 ‘비밀의 정원’으로 데뷔한 후 드라마와 뮤지컬을 오가며 활동했다. 최근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에 출연했다.
| 배우 김동호(왼쪽)와 헬로비너스 출신 윤조(사진=메이크스토리).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