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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명은 지난 3일 막을 내린 10주년 기념 뮤지컬 ‘그날들’에서 남자주인공 차정학 역으로 열연을 펼쳤다. 냉철하고 철두철미한 원칙주의자 차정학으로 분한 이건명은 입체적인 연기로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
이건명은 소속사 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10년이란 세월동안 ‘그날들’을 사랑해주신 관객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그날들’이 계속 이어져갈 수 있기를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작품마다 남다른 캐릭터 소화력을 자랑하는 이건명은 ‘그날들’에서도 밀도 높은 표현력으로 몰입을 더했다. 또한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로 관객에게 감동과 여운을 선사했다.
이건명은 ‘그날들’ 지방 투어뿐 아니라 15일부터 서울 한전 아트센터에서 공연되는 뮤지컬 ‘삼총사’로 관객과의 만남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