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판타지’ 유준원, 세미파이널 최종 1위 등극

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유준하 기자] ‘소년판타지’ 유준원이 세미파이널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일 오후 10시 방송된 MBC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이하 ‘소년판타지’) 세미파이널dms MBC와 네이버 나우, 아베마(ABEMA)를 통해 생중계됐다.

이날 남승현, 박형근, 케이단, 태선, 링치, 진명제, 유준원이 뭉친 스낵스 팀은 세미파이널 마지막 무대를 꾸민 가운데, 환상적인 ‘스낵스’(Snacks) 무대로 열기를 더욱 뜨겁게 만들었다.

프로듀서 우영에게 디테일한 프로듀싱을 받았던 스낵스 팀은 등장부터 압도적인 아우라로 모두를 숨죽이게 만드는가 하면, 감탄을 불러일으키는 안무부터 팀원들의 완벽한 시너지가 돋보이는 퍼포먼스까지 모두 선보이며 글로벌 팬심을 저격했다.

특히 스낵스 팀은 모두 각자 개성 넘치는 완벽 비주얼을 비롯해 독보적인 보이스와 하모니로 전율 없이 볼 수 없는 무대를 완성, 팀원 모두 한계 없는 콘셉트 소화력으로 전 세계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강승윤은 “진짜 공연을 본 것 같았다”라고 극찬했고, 소연은 “케이단에게 놀랐다. 너무 성장했다”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고, 스낵스 팀 투표 결과 유준원이 1위를, 프로듀서 베네핏은 진명제가 받게 됐다.

이어 파이널 경연을 위한 팀 결정이 시작됐고 최강창민은 1등을 놓치지 않은 홍성민과 2위 유준원을 앞으로 불렀다. 두 사람이 팀을 나눠 팀원을 선택해야 했고 최강창민은 “팀원 전원이 생방송 파이널 미션에 오를 수 없다. 세미 파이널 순위 발표식 이후 남은 소년들만이 파이널 무대를 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총 20명만이 파이널 무대에 오를 수 있었다.

유준원과 홍성민이 꾸린 두 팀은 줄다리기, 릴레이 계주 등 체육대회 종목을 통해 경쟁을 벌였고 결국 유준원 팀이 이기며 최종 승리를 거머쥐었다. 이윽고 진행된 순위 발표식에는 1등 유준원, 2등 홍성민, 3등 김우석 등 파이널 무대에 진출하게 될 소년들이 선정됐다.

‘소년판타지’는 매주 목요일 오후 10시 MBC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