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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방송된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정인표, 정지웅 부자가 출연했다.
서울대에 가려면 수능 몇 점을 맞아야 하냐는 질문에, 정지웅은 “수능을 잘 본 것은 아니다. 엄청나게 잘하지 않았다”고 겸손하게 말하며 “12문제 정도 틀렸다. (400점 만점에) 370점 정도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나는 국어가 많이 어려웠다”며 “사실 재수학원을 알아봐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다들 어렵다고 해서 그나마 살아남았다. 몇 문제 찍었는데 다 잘 맞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