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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태호 김윤집 김진용 왕종석 신현빈 작가 최혜정)에서는 지난달 29일에 열린 ‘2021 MBC 방송연예대상’ 비하인드가 공개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재석, 정준하, 하하, 미주가 대기실에 모여 대화하는 모습이 담겨 있다. ‘무한도전’ 종영 후 3년 만에 방송연예대상에 참석한 정준하와 하하는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신인상 후보에 오른 미주는 “시상하러 왔지, 앉아 있는 건 처음이에요”라고 긴장했다.
하하는 지석진에게 “형이 ‘유재석 열차’ 타고 있는 거 몰라?”라고 하자, 지석진은 “얼마 전에 내가 내렸어”라며 선을 그었다. 그러더니 하하를 향해 “내렸다가 다시 탔더라?”라고 반격해 폭소케 했다. 또 정준하를 보며 “내리지 않았어?”라고 물었다. 세 사람의 ‘유재석 열차’ 탑승 의혹(?)에 대기실은 초토화 됐다.
이날 유재석은 싹쓰리, 환불원정대로 인연을 맺었던 이효리와 재회하는 모습도 포착됐다. 이효리는 유재석과 악수를 나눈 뒤 “괜찮았어?”라고 물었다. 이들이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 8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되는 ‘놀면 뭐하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