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릭 요거트에 청국장…전소미, '전참시' 반전 매력 발산

  • 등록 2021-08-15 오전 9:05:25

    수정 2021-08-15 오전 9:05:25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전지적 참견 시점’ 전소미가 반전 일상을 공개했다.

1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사진=MBC)
14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165회에서는 국민센터 전소미의 리얼 일상과 배우 송진우의 매니저로 변신한 유세윤의 웃음 넘치는 하루가 그려졌다.

이날 전소미는 아침부터 감당 불가한 텐션을 발산해 눈길을 끌었다. 양치질을 하며 마치 런웨이를 걷듯 집안을 종횡무진하고, 갑자기 춤을 추며 댄스 본능을 뿜어냈다.

또한 반전 요리실력을 공개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전소미는 직접 홈메이드 그릭 요거트를 만들어 매니저의 것까지 도시락을 쌌다. 뿐만 아니라 능숙한 솜씨로 칼칼한 청국장찌개를 끓여 MC들을 감탄하게 만들기도 했다.

전소미의 능력자 매니저 또한 시청자들의 이목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지드래곤(GD)의 절친이라는 매니저는 글로벌 마당발 인맥의 소유자였다. 전소미는 “나라마다 아는 사람이 있다고 하더라”라고 매니저의 놀라운 황금 인맥을 전했다. 실제로 매니저는 세계적 톱스타인 카니예 웨스트, 퍼렐 윌리엄스 등과 깜짝 인연을 공개해 스튜디오를 술렁이게 했다.

전소미의 넉살 좋은 친화력도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전소미는 직접 만든 청국장찌개를 한솥 들고 택시에 올라탔다. 이어 전소미는 택시 기사님과 유쾌한 대화를 나누며 친화력 끝판왕 면모를 보였다. 회사에 도착한 전소미는 때마침 작업 중이던 매니저와 가수 자이언티, 프로듀서 빈스와 청국장찌개로 저녁 식사를 즐겼다.

유세윤은 배우 송진우의 매니저로 카메라 앞에 섰다. 앞서 두 사람은 취중 계약을 체결한 상황. 이날 유세윤은 매니저에 완벽 빙의한 모습으로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유세윤과 송진우는 시도 때도 없이 상황극을 펼쳐 빅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시청률 조사 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지적 참견 시점’ 165회는 수도권 가구 기준 5.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전 채널 동 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인 2049 시청률은 2.6%로 동시간대 방송 중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분당 최고 시청률은 6.5%까지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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