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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 배우 이태곤과 스무 살 나이 차이를 뛰어넘은 파격적인 로맨스 케미를 자랑한 소감을 들려줄 예정이다.
9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예정인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연출 강성아)는 김보연, 김응수, 차지연, 이호철이 출연하는 ‘누난 너무 예뻐’ 특집으로 꾸며진다.
배우로만 알고 있는 이들도 많지만, 김보연은 70~80년대 배우와 가수 활동을 병행한 원조 멀티 엔터테이너. 당시 아이돌 못지않은 인기를 누린 그는 1집 ‘사춘기’로 음악 차트를 싹쓸이하고 한국 대표로 ‘서울국제가요제’에 진출했던 ‘1세대 아이돌’이다.
최근에는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에서 팜므파탈 매력을 뽐내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특히 김보연은 이 드라마에서 과감한 수영복 패션과 60대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 완벽한 몸매를 자랑해 연일 인터넷을 뜨겁게 달궜다.
김보연은 수영복 장면이 방송된 후 주변에서 연락이 많이 왔다며 배우 유해진과의 비화를 공개한다. 또 “내 라이프에 ‘이것’은 없다”라며 평생 허리 사이즈 23~24인치를 유지해온 비결을 공개해 시선을 강탈할 예정이다.
이어 김보연은 ‘결혼작곡 이혼작사’에서 20살 어린 이태곤과 파격적인 로맨스 케미를 자랑한 소감을 들려준다.
또 김보연은 명문대를 졸업한 두 딸이 엄마의 넘치는 끼를 물려받아 해외에서 모델 겸 TV 드라마 배우로도 활동했다고 소개한다.
‘라디오스타’는 9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