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티마우스, 백지영과 11년 만에 '사랑이 올까요' 리메이크

  • 등록 2021-05-27 오전 7:29:33

    수정 2021-05-27 오전 7:29:33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힙합 듀오 마이티마우스(Mighty Mouth)가 가수 백지영과 함께 ‘사랑이 올까요’를 다시 불렀다.

27일 소속사 올마이티레코즈에 따르면 마이티마우스는 오는 29일 리메이크 프로젝트 ‘리마이티’ 첫 번째 곡은 ‘사랑이 올까요 2021’을 발표한다.

‘사랑이 올까요’는 마이티마우스가 2010년 3월 발표했던 곡이다. 마이티마우스의 강렬하면서도 절제된 래핑과 보컬 피처링을 맡은 백지영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가 어우러진 감미롭고 애절한 감성이 특징인 곡이다.

마이티마우스는 11년 만에 원곡 발표 당시 호흡을 맞췄던 백지영과 함께 ‘사랑이 올까요’를 2021년 버전으로 재탄생시켰다.

마이티 마우스와 백지영은 ‘사랑이 올까요’뿐 아니라 ‘미스 유’(Miss U), ‘멜로디’ 등 다수의 곡을 통해 찰떡 호흡을 과시한 바 있어 다시 한번 의기투합한 이들이 낼 시너지에 기대가 모아진다.

마이티마우스는 SNS를 통해 ‘사랑이 올까요’ 발표 당시 백지영과 찍은 사진을 똑같이 재현한 모습을 공개해 훈훈함과 뭉클함을 자아냈다.

한편 마이티마우스 멤버 상추는 이번 컴백을 앞두고 활동명을 추플렉스로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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