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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틀맨 임성훈은 지난 2008년 4월 2일 자택에서 급성 심근경색으로 사망했다. 향년 38세.
고인은 2001년 12월 히트곡 ’사계’가 실린 거북이 1집 ’Go! Boogie!’를 발매해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2004년 발표한 정규 3집의 ’빙고’로도 대중의 큰 사랑을 받았다.
2008년 2월 1년 6개월여 만에 ’싱랄라’가 수록된 정규 5집 ’오방간다’를 발매했지만, 불과 2개월 후 세상을 떠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리더 터틀맨이 세상을 떠난 뒤 거북이 멤버 금비와 지이는 공식 기자회견을 갖고 거북이의 공식 해체를 선언했고, 고인의 유해는 경기도 안성 유토피아 추모관에 안치됐다.
한편 지난해 고인은 Mnet 특집프로그램 ‘AI 음악 프로젝트 - 다시 한번’(이하 ‘다시 한번’)을 통해 AI의 형상으로 가족들과 대중에 반가운 모습을 드러냈다. 프로그램에 출연한 금비와 지이는 AI로 복원된 터틀맨과 12년 만에 완전체 무대를 선보였고, 대중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