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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조성모는 “민호 씨가 ‘미스터트롯’에 나왔을 때 ‘내가 저 사람이랑 친했는데?’ 생각했다”고 말했다.
장민호는 “프로그램이 끝나고 심사를 해주셨고 연락을 굉장히 하고 싶었다. 그런데 연락을 못한 이유는 이런 이유 때문이다. 우승을 했는데 또 제자리더라. 점점 스스로 관계가 멀어진 것 같다. 그러다가 스스로 마음을 다잡는 용기가 생기고 그때 영탁을 만나서 트롯을 하고 지금 이 시간 장어를 먹는 시간이 왔다”고 설명했다.
이어 “저는 활동을 많이 했던 만큼, 내려왔다. 민호 씨한테 배웠다. 민호 씨처럼 견디고 버텨야지. 음악을 사랑하니까. 사랑하지 않으면 버틸 수 없다. 나도 음악을 그만큼 사랑하니까 장민호처럼 버텨서 좋은 곡을 선사해야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