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아! 인터뷰]② 송이 "반전있는 '우아!', 최고의 데뷔곡이죠"

첫 데뷔앨범 'EXCLAMATION' 활동 성료
데뷔곡 '우아!' 통해 다채로운 매력 발산
SNS 팔로워 100만 등 성장형 신인 입증
  • 등록 2020-06-27 오전 7:16:00

    수정 2020-06-27 오전 7:16:00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앞으로 더 성장하는 우아!의 모습 꼭 지켜봐주세요.”

우아! 송이(사진=엔브이엔터테인먼트)
신인 걸그룹 우아!(woo!ah!) 멤버 송이가 앞으로의 활동 포부를 밝혔다.

송이는 최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처음엔 모든 것이 새롭고 긴장되고 떨리고 설렜다”고 운을 떼며 “활동을 하면 할수록 배우는 점도 많았고, 모니터링을 통해 고칠 점은 고쳐 나가면서 활동을 이어가다 보니 매 순간 성장하는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

이어 “처음 무대에 올라갔을 땐 무대에 서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란 생각이 들었다”며 “활동이 끝날 때쯤 되니 무대에서 내려오기 싫더라. 오랜시간 바라온 꿈을 이뤘다는 점에서 너무 행복했고, 활동이 끝난 순간엔 아쉬움이 가득했다”고 전했다.

우아! 송이(사진=엔브이엔터테인먼트)
그룹명과 동일한 데뷔곡 ‘우아!’에 대해서는 “인트로만 들으면 굉장히 ‘센 노래’라는 생각이 드는데, 후렴부에 들어가면 분위기가 완전 확 바뀌는 반전매력이 있는 곡”이라며 “우아!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최고의 데뷔곡”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첫 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퍼포먼스를 보여드렸는데, 다음 활동에선 더 다양하고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며 “공백기 동안 열심히 연습해서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는 우아!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우아!(나나·우연·소라·민서·루시·송이)는 지난달 13일 데뷔앨범 ‘EXCLAMATION’(감탄사)을 발표하고 가요계에 첫발을 내디뎠다. 타이틀곡 ‘우아!’는 강렬한 디스토션 808 베이스가 리드하는 트랙 위에 아날로그 신디사이저와 디지털이 어우러진 하이브리드 댄스 팝 장르의 곡이다. 멤버들의 거침없는 랩과 보컬, 후렴에 반전이 있는 트랩 힙합과 EDM이 크로스오버된 다채로운 매력이 돋보인다. 최근 활동을 마친 우아!는 데뷔 한 달 만에 공식 SNS의 총 팔로워 수가 100만명을 돌파하는 등 성장형 신인의 표본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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