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지상렬 발언에 염경환 재혼 새삼 화제

  • 등록 2020-06-26 오전 7:34:45

    수정 2020-06-26 오전 7:34:45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개그맨 염경환의 재혼 사실이 새삼 화제다.

염경환(사진=이데일리DB)
24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김구라와 지상렬이 ‘절친’ 염경환에 관한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지상렬은 “확실히 장가를 간 사람과 안 간 사람은 차이가 있다. 상투를 튼 사람은 어른이라는 느낌이 있다”며 “(염)경환이 같은 경우는 ‘앙코르’도 멋지게 했다. 구라는 예쁜 사랑 하고 있는데 아직 결혼을 안 했으니까”라고 말했다. 김구라가 이혼 후 공개 열애 중인 것에 대해 언급하며 염경환을 소환한 것이다.

방송 후 온라인상에서는 지상렬이 언급한 ‘앙코르’ 발언이 화제를 모았고, 염경환의 재혼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렸다. 염경환은 1998년 첫 번째 결혼을 했다가 4년 뒤인 2002년 이혼의 아픔을 겪었다. 이후 2008년 재혼 사실을 알렸고, 다수의 방송 프로그램에 가족과 함께 출연한 바 있다.

염경환은 25일 스타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과거 이혼한 적이 있고, 이후로는 잘 살고 있다”며 “예전에 방송을 통해 공개된 아내, 아들들과 잘 살고 있으니 오해하지 않으셨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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