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자신의 여자친구에 대해 언급하며 “열애를 숨긴 적이 없다”라고 말했다.
| (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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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라는 지난 24일 밤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지상렬로부터 “예쁜 사랑을 하고 있다. 쩜오 사랑을 하고 있다. 아직 결혼을 안 했으니까”라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김구라는 “이거는 쩜오가 아니라 2번(째)으로 가야죠”라고 답했다.
지상렬은 “확실히 장가를 가고 안 가고 차이가 있다. 분명히 상투를 튼 사람은 어른 값을 한다”라며 “돈을 많이 벌고 적게 벌고, 좋은 집에 살고 안 살고를 떠나 확실히 ‘어른이구나’ 이런 느낌이 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구라하고 경환이 같은 경우 연애부터 결혼까지 쭉 보면 공개 연애를 안 했던 것 같아. 하우스 사랑을 되게 많이 한 것 같아. 그래가지고 나 같은 경우는 만약에 여자친구가 생기면 아웃사이드 사랑을 할 거다”라고 털어놨다.
이를 들은 김구라는 “나는 연애를 숨긴 적이 없다. 우리나라 연예계는 50살 넘은 연예인의 사랑에 대해서 관심이 없다”라며 “강남에서 아이돌 찍기 바쁜데 일산까지 와가지고 나를 찍겠어? 아니다”라고 반박했다.
김구라는 “그래서 나는 (여자친구와) 계속 같이 다녔다”라며 “집에 있지를 않아. 눈 뜨면 돌아다녔다”라고 고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