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팀(1TEAM) 막내 정훈은 데뷔와 함께 한층 어른스러워졌다. 올해 20세다. 데뷔 전 연습생 생활을 할 때는 10대였다. 연습생 당시 집이 있는 경남 창원과 서울을 오가는 것은 힘들었다고 했다. 하지만 연습을 할 때는 힘들다는 투정을 부리지 않는다. 정훈은 “연습은 멤버 형들도 다 같이 하는 것”이라며 “나만 힘든 게 아니니 형들과 함께 열심히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고교 1학년 때 Mnet 여성 래퍼 경연 프로그램 ‘언프리티랩스타’를 보고 랩에 매료됐다. 학원을 다니면서 랩을 배웠고 오디션까지 보게 됐다. 귀엽고 순둥이 같은 외모지만 랩을 할 때는 누구보다 파워풀하다.
팀의 막내다 보니 귀여움, 애교를 개인기로 장착했다. 랩 스타일과는 반전 매력이다.
“가수로서는 개인으로든 원팀으로든 믿고 듣는 음악을 하는 게 목표예요. 연습생이 될 때부터 뿌듯해 하신 부모님에게 계속 자랑스러운 아들이 될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