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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정준화 기자] 강남 클럽 버닝썬의 사내이사였던 승리가 경영에 깊숙이 관여한 점이 드러난다고 8일 MBC가 보도했다.
MBC는 버닝썬 재무팀이 작성해 임원들에게 보고한 ‘자산 사용명세서’를 입수, “세금 탈루 계획을 포함해 모든 문건들이 승리에게도 보고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보도했다.
승리가 공동대표로 있는 유리홀딩스와 대만인 린 모 씨가 각각 20%, 승리의 친구 이문호 대표가 10%의 지분을 가지고 있고, 전체 지분 가운데 승리의 우호지분이 50%를 차지한다는게 MBC의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