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원더풀 고스트' 악당 허재호, "멜로 연기도 자신있어" [고규대의 레드카펫 EP-16]

2009년 드라마 '열혈장사꾼'으로 데뷔...10년 차 연기자
"배우 마동석은 은인...드라마 '38사기동대' 부터 인연돼"
‘블랙’ ‘나쁜 녀석들’ ‘신분을 숨겨라’ ‘미씽나인’ 등 다수 작품에서 감초 역 수행
  • 등록 2018-10-24 오전 8:00:00

    수정 2018-10-24 오전 8:00:00



[이데일리 고영운 PD] 영화 ‘원더풀 고스트’에서 악당 풍기 역을 완벽히 소화, 관객의 눈도장을 확실히 받은 배우 허재호를 만났다.

마동석, 김영광 주연의 영화 ‘원더풀 고스트’는 남 일엔 관심 없지만 딸 걱정은 지극한 유도 관장 장수가 열정 넘치는 경찰 출신 고스트 태진을 만나며 벌이는 이야기를 코믹하게 담은 작품으로, 허재호는 갖은 악행을 일삼으며 마동석, 김영광과 대립하는 유흥업소 사장 천풍기 역을 맡아 열연했다.

2009년 드라마 ‘열혈장사꾼’으로 데뷔해 ‘블랙’ ‘나쁜 녀석들’ ‘신분을 숨겨라’ ‘38사기동대’ ‘미씽나인’ 등 다수의 작품에서 코믹과 액션을 넘나드는 다양한 연기를 펼쳐오며 어느덧 10년 차 배우가 된 허재호.

“얼굴로 기억되는 배우가 되고 싶다”고 말하며 보다 많은 작품으로 대중과 호흡하길 소망하는 그의 또 다른 꿈은 바로 10년간 단 한 번도 해보지 못한 멜로 연기에 도전하는 것.

“열심히 연기하고 또 열심히 사는 사람이 되겠다”는 배우 허재호와의 얼굴을 지금 영상으로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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