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레더블2' '앤트맨과 와스프' 바통터치 하나

  • 등록 2018-07-17 오전 7:59:07

    수정 2018-07-17 오전 7:59:07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개봉을 하루 앞둔 ‘인크레더블2’가 예매율 1위로 속편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크레더블2’(감독 버래드 버드)는 오전 7시50분 기준으로 예매율 31.9%로 1위를 달리고 있다. ‘앤트맨과 와스프’가 16.8%로 뒤따랐다.

‘인크레더블2’는 14년 만에 나온 속편. 2004년작 ‘인크레더블’은 전 세계에서 6억3000만 달러의 흥행수익을 올렸고, 아카데미 장편애니메이션 작품상을 수상하며 픽사를 대표하는 명작 중 하나로 꼽힌다. 최근 공개된 언론 및 일반 시사회를 통해 호평이 이어지며 좋은 분위기를 타고 있다. 개봉 후 ‘앤트맨과 와스프’의 기세를 꺾을지도 관심을 모은다.

‘인크레더블2’는 엄마 ‘헬렌’이 국민 히어로 ‘일라스티걸’로 활약하고 아빠 ‘밥’은 삼남매와 고군분투하며 육아 히어로(?)로 거듭난 가운데, 정체불명의 악당이 등장하면서 슈퍼파워 가족이 다시 한번 ‘인크레더블’한 능력을 발휘하는 이야기로 18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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