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야성', 연일 시청률 하락…위태로운 2위

  • 등록 2016-11-29 오전 8:36:37

    수정 2016-11-29 오전 10:35:18

사진=MBC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불야성’이 위태롭다.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일 오후 방송한 MBC 월화미니시리즈 ‘불야성’(연출 이재동·극본 한지훈) 3회가 전국 기준 5.5%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회가 기록한 6.3% 시청률 보다 0.8% 포인트 하락한 수치이자, 자체 최저 시청률이다.

지난 21일 첫 방송한 ‘불야성’은 6.6% 시청률로 집계돼 무난한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2회 6.3%, 3회 5.5% 등 연달아 시청률이 하락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같은 시간에 방송한 SBS ‘낭만닥터 김사부’는 18.8%, KBS2 ‘우리 집에 사는 남자’는 4.3% 시청률로 집계됐다.

‘불야성’은 잠들지 않는 탐욕의 불빛, 그 빛의 주인이 되려는 이들의 치열한 전쟁을 그린 드라마다. 부(富)의 꼭대기에 올라서기 위해 세 남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요원 유이 진구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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