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지 소속사 엔엑스티인터내셔널은 20일 “신수지가 KBS2 퀴즈쇼 프로그램인 1대100 녹화에 참여해 100명의 일반인 참가자와 대결을 펼쳤다”고 밝혔다.
신수지는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MC 조충현 아나운서가 얼마 전 리우 올림픽 리듬체조 해설자로 현장에 다녀온 소감을 묻자 “선수들은 공항에서 자기 연습복이나 운동기구들을 직접 가지고 가는데 이번엔 그런 것들 없이 몸도 가볍고 마음도 편하게 다녀왔다”고 대답했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과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국가대표 출신으로 불모지나 다름없던 한국 리듬체조계를 견인해온 ‘원조 리듬체조 여왕’ 신수지는 아시아 최초로 러시아 대표팀에 들어가 말도 잘 통하지 않는 서양인들과의 훈련 일화를 공개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1대100’의 또 다른 1인으로는 배우 조재현이 출연, 5천만 원의 상금을 놓고 100인과 경쟁했다. 방송은 20일 오후 8시 55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