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스포츠는 최근 김세연, 여의주 아나운서를 새로운 얼굴로 발탁했다. 3월부터 교육에 돌입한 두 사람은 입을 모아 롤 모델로 김민아, 장유례 아나운서를 꼽으며, 오랜 시간 사랑 받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야구 매거진 프로그램을 가장 오래 진행한 김민아 선배님, 당구, 볼링 등의 종목을 최초로 중계방송 하고 있는 장유례 선배님 등을 보며 여자 아나운서도 꾸준히 활동할 수 있다는 걸 알았다”며 SBS스포츠 아나운서가 된 계기를 전한 김세연 아나운서는 “이제 그런 선배님들을 따라간다고 생각하니 가슴이 설렌다”고 덧붙였다.
김세연 아나운서는 지난해 연세대학교 노어노문학과 졸업한 후 스포츠 아나운서를 시작했다. 여의주 아나운서는 이화여자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할 예정이며, 다양한 프리랜서 리포터 경력을 쌓았다.